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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도 위험! 쯔쯔가무시병

by 재이랑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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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밭에서 아이랑 피크닉만 했는데… 왜 열이 나지?”

혹시 쯔쯔가무시병 들어보셨나요?
보통 가을철 농촌에서 걸리는 병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요즘은 여름 잔디밭, 캠핑장, 공원에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는 병이랍니다.

잔듸밭에서 벌레 물린 남성

 쯔쯔가무시병, 곧 다가올  여름에도 위험해요!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에요.
털진드기는 주로 들판, 풀밭, 잔디밭, 캠핑장 근처 습한 지역에 살아요.
특히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이 활발해져,
여름에도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 위험해요

  • 잔디밭에서 돗자리 없이 앉거나 누울 때
  •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캠핑하거나 텃밭 가꿀 때
  • 아이가 잔디밭에서 뒹군 후 몸에 이상 반응 있을 때
  • 등산 후 샤워 없이 잠든 경우

 주요 증상

  • 38도 이상 고열
  • 두통, 근육통, 무기력
  • 온몸에 붉은 발진
  • 진드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피) 발생

⚠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초기에 놓치기 쉬워요!


 치료는 빠를수록 좋아요

쯔쯔가무시병은 항생제(예: 독시사이클린)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특히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고 가피가 있다면 반드시 진료 받으세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 잔디밭에서는 꼭 돗자리 깔고 앉기
  • 캠핑·등산 땐 긴팔·긴바지 필수
  • 외출 후 바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 아이들 피부 접히는 부위 꼼꼼히 확인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팔·다리 노출 부위 중심)

결론

“여름에도, 잔디밭에서도 쯔쯔가무시병은 올 수 있어요.”

잔디밭에서 뛰노는 아이들, 캠핑 즐기는 가족, 텃밭 가꾸는 엄마들…
우리가 자주 가는 그곳이 진드기의 서식지일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건강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돼요.
이번 여름도 우리 가족, 건강하게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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