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틀니, 어쩜 이렇게 깔끔해?"
며칠 전, 남편이 무심코 한마디 하더라구요 ."당신 틀니는 새 거 같아. 냄새도 없고 완전 깨끗하네?"
그 말 한마디가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
틀니를 쓰기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렇게 관리에 대한 칭찬을 들으니 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실천하고 있는 틀니 관리법과,
놓치기 쉬운 입냄새 관리 꿀팁까지 모두 공개해보려고 해요.
1. 틀니 세척, 이렇게 하고 있어요
하루 2회 이상 헹구기 (식사 후엔 꼭!)
– 식사후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구되, 뜨거운 물은 NO!
– 음식물 잔여물은 냄새의 주범이에요!
세정제 사용은 주 2~3회 필수
– 틀니 전용 세정 정제나 액체에 10분~15분 담그기
– 세균 제거와 냄새 억제 효과 탁월!
전용 칫솔로 구석구석 부드럽게 닦기
– 일반 칫솔은 긁힘 유발 가능
– 틀니 전용 부드러운 칫솔 추천해요
2. 보관할 때도 세심하게
✔ 잘 때는 물에 담가 보관하기
– 건조하면 갈라지거나 딱딱해질 수 있어요
– 틀니용 케이스 + 미지근한 물이 정석!
✔ 세정제에 너무 오래 담그지 않기
– 세척을 깨끗하게 한후 15분 정도가 적당해요
– 너무 오래 담그면 재질이 약해질 수 있어요
3. 입냄새 관리, 틀니만으론 부족해요!
사실 틀니가 아무리 깨끗해도, 입 안이 건조하거나 위생이 나쁘면
입냄새가 날 수 있어요.
여기 제가 실천 중인 입냄새 예방 루틴도 소개할게요
입냄새 관리 꿀팁!
- 혀 클리너 사용하기
– 혀에 낀 설태도 냄새 원인!
– 틀니 닦을 때 같이 관리해요 - 구강청결제는 자주, 하지만 무알콜로
– 너무 자극적인 제품은 오히려 건조 유발
– 무알콜 타입으로 하루 1~2회 가글! - 입마름 예방: 수분 섭취 & 껌 or 캔디
– 무설탕 껌 추천! 침 분비 유도해서 냄새 잡아줘요
– 자주 물 마시기도 잊지 마세요 - 속이 빈 상태 보다 조금씩 드시도록 하세요.
– 공복 시 위산 역류로 입냄새 올라올 수 있어요
– 소량이라도 자주 식사하는 습관이 좋아요 - 소량의 치약묻힌 칫솔로 잇몸, 혀 닫고 가글하세요.
제가 꼭 지키는 3가지
- 세정제는 2~3일에 한 번은 꼭 사용
- 틀니 세척할 때 혀 클리너도 같이!
- 구강청결제는 자기 전 + 외출 전 1일 2회
남편이 감탄한 이유
요즘 저희 남편은 이렇게 말해요.“예전보다 입 냄새도 덜 나고, 당신 자신감도 훨씬 좋아 보여.”
정말 그래요. 틀니 관리, 입냄새 관리…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은근이 신경이 쓰이 잖아요?
그런데 이것만 잘 지키면 삶의 질이 달라져요.